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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

정읍시, 내년 하수도사업에 국비 등 143억원 투자

등록 2013.12.26 15:08:29수정 2016.12.28 08:35: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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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정읍=뉴시스】김종효 기자 = 전북 정읍시가 2014년에 공공수역 수질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.

 시는 내년에 총 143억원(국비 114억원, 도비 4억원, 시비 25억원)을 투입해 하수관거 정비와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 사업, 배수불량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.

 총 111억원이 투입되는 내년도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덕천면 9개 마을과 정우면 22개 마을, 농소동 일원 12개 마을 등 모두 43개 마을에 대해 하수관거 30㎞를 설치할 예정이다.
 
 올해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이 사업은 시가 2016년까지 모두 280억원을 투입해 54㎞의 관거를 설치하고 2080가구의 가정배수 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. 

 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입암면 신면지구와 고부면 소재지가 대상이며 신면지구 사업은 총 34억원을 들여 관거 6.9㎞를 설치하고 내년 10월까지 168가구에 대한 배수설비를 갖추게 된다.

 고부면 소재지에 대해서는 7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1일 70t의 소규모 처리장 1개소와 오수관거 3.2㎞를 설치한다.

 연지동 북초등학교 인근과 초산동과 내장상동 일부지역에서는 총 4억원을 투입해 배수불량지역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.

 [email protected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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